안녕하세요. 박동훈 보험전문가/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운전자보험은 "실비"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약별로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가입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운전자보험은 2개를 가입하셨지만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라는 특약을 예시로 들때
1개보험에서는 3천만원 / 나머지는 1억
이런식으로 나눠서 가입을 하셨을 거에요
(예를 들어 각 회사에서 2억씩 합산해서 4억 보장
이런 가입은 불가능합니다)
2.교통사고처리지원금/벌금/변호사선임비용의
특약은 한도를 초과한 액수에서 중복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회사에서 나눠 가입해도 보상에 누락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아마도, 운전자 특약이 아닌
상해관련 보장을 각 회사별로 중복해서 가입했을수도 있습니다.
3.운전자보험은 암보험처럼 20년만 납부하면 그 다음부터는
90세 100세까지 보장만 받으면 되는 상품은 아닙니다.
더 좋은 운전자보험 상품이 나오면 해지하고 재가입하더라도
고객입장에서 손해는 아닐 수 있어요.
그래서 운전자보험 2개에서 나눠 보장받는것이
관리도 어렵고 월납보험료를 줄이기를 원하시면
2개의 운전자보험을 모두 해지하고
현재 시점에서 가장 좋은 운전자보험 1개에
필수담보들을 몰아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