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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놓고봉황각
묶어놓고봉황각

사랑니나 그외 발치에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사랑니를 뽑으로 간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양쪽에 있는 사랑니들이 썩은 상태였습니다.

한쪽은 썩긴 했지만 통증은 없었고 다른 한쪽이 통증이 오랫동안 없다가 통증이 생겨 뽑았는데 들어 보니 한번에 이를 두개 이상은 뽑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들리는 말로는 뇌신경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뇌신경과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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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발치는 보통 편측으로 하게 됩니다.

      양쪽으로 발치를 하게 되면 잇몸이 아무는 동안 음식을 먹을때 발치부위를 자극할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일반적으로 양쪽으로 마취를 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랑니는 위아래는 동시에 발치를 하지만 양쪽으로는 발치를 하지 않습니다. 뇌신경이 문제때문에 아니라 양쪽을 뽑게 되면 환자분이 식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눠서 발치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양쪽이라면 왼쪽, 오른쪽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치과에서 양쪽 치아를 동시에 뽑게 되면 환자분이 식사를 못하게 됩니다. 별다른 큰 이유는 없고 단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사람의 경우 양쪽 치아를 동시에 뽑아도 크게 문제되거나 할 건 없습니다. 다만, 양쪽볼이 다 붓고 통증도 좀 더 심할 수도 있으며 식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을 뿐이죠.

      그래서 보통 한쪽씩 뽑는데 같은쪽 위, 아래를 같이 뽑습니다. (위, 아래 둘다 사랑니가 있고 뽑아야 한다면 말이죠.)
      그래서 이를 한번에 2개씩 뽑는다고 이야기가 전해진 것 같습니다.

      사랑니 발치와 관련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 포함된 아래 글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urphy1222/22309517648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