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안검법은 노비의 신분을 조사해 양민이었던 자를 해방하는 혁명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귀족들이 소유한 노비들은 전쟁 포로나 가난한 양민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귀족들 개인 소유 재산이었기 때문에 고려 광종 노비안검법이 공신세력들의 불만을 야기시켰습니다. 노비안검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신과의 정면충돌이 시작되었죠 그러나 광종은 이에 흔들리지 않았고 계속해서 왕권 강화에 힘을 썼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왕권이 흔들리게 되면서 호족 세력이 권력을 지게되니 이러한 사회가 합당치 못하다고 판단하였기에 왕권을 강화해서 호족세력을 약화시키겠다는 정치적인 의도도 드러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종은 왕권을 강화 하고 호족들을 억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는데 이러한 시도 중 하나로 등장한게 바로 노비안검법 입니다. 이 당시 호족은 후삼국 끼리 싸우는 와중에 포로가 되었거나 억울 하게 노비가 된 사람들을 다시 양인들로 풀어 주는데 호족세력들은 덩연히 이에 반발 하고 노비들은 반면 신분이 바뀌어 양인이 되니 좋아 하였지만 광종이 죽은 뒤 성종 때 다시 노비 환천법이 실시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