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음악치료의 역사가 궁금하군요.
음악치료의 역사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고대 원시 부족사람들은 질병의 원인을 마술이나 혹은 부족들이 부족의 금기사항을 깨서 신이 노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음악은 다른 양식들 즉, 춤과 북소리 등과 더불어 신과 영적인 교감을 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음악이 '치료'의 도구로 사용된 것은 인류 문명의 시작과 그 시기를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대의 음악치료는 음악감상이 환자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것이라는 가정하에 음악가들이 병원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대전 중 음악에 노출된 전쟁부상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신체적, 감정적 반응이 뛰어났고 이에 병원에서는 음악가를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음악치료학 과정이 생기게 되었는데 세계최조의 음악치료 교육과정은 1944년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에 들어와서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과 한국음악치료학회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콘텐츠신문, 한국음악치료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