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2학년 화공과, 의료기 학부 연구생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대학교2학년인 화학공학과를 전공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어디로 취업할지도 고민되고 여러가지 제 진로에 대해 고민 중 학부연구생을 들어갈까 고민이 되는데 이게 또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질문을 남김니다.

교수님 랩실중에 의료기기쪽으로 연구하시는 랩도 있는데 이 분야의 전망과 화공을 전공자로서 메리트가 확실한지 고민입니다. 2학년때 학부연구생을 시작하는게 좀 빠른가 고민도 되고

의료기기 연구 경험이 나중에 사기업 취업이나 다른 연구직으로 전환할 때 범용성이 좋은지 궁금합니다.아직 제가 명확하게 원하는 진로를 찾지 못했는데 혹시 미래에 의료기기가 아닌 다른 진로로 가게 된다면 학부연구생을 했었던 기록이 실적에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은지도 궁금합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학년때부터 학부 연구생으로 들어가는 것은 빠르긴 하지만 좋은 선택입니다.

    저도 화공학과를 졸업해서 현재 연구원에 재학중이지만 석박사 까지 생각을 하신다면 2학년때부터 랩실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오히려 빠르게 랩실을 경험해보는 것이 4학년때 선택하는 것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학년 때 랩실에 들어갔다고 반드시 석박사까지 해야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2학년때 경험해보면 졸업자들에게 빨리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연구보다는 취업이 좋다는 결정을 다른 친구들 보다 빨리 내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군대를 다녀왔다면 2학년 방학때부터 랩실 경험을 가져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대학교 2학년 시기에 학부 연구생 활동을 고민하시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멋지네요. 화학공학은 물질의 특성과 공정을 다루는 학문이라 의료기기 분야에서 생체 적합성 재료를 개발하거나 약물 전달 시스템을 연구할 때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답니다. 아직 전공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껴져 주저할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만 보던 이론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크게 높여줄 거예요.

    연구실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교수님이나 선배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나중에 어떤 분야로 진출하든 큰 밑거름이 되거든요. 특히 의료기기 산업은 화학과 기계, 의학이 융합된 분야라 다양한 시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시작한다면 남들보다 한발 앞서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거예요. 처음에는 작은 실험 보조부터 시작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흥미를 찾고 자신의 적성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