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 하얗게 굳었는데 설탕인가요?
아는 지인분이 양봉을 하셔서 올 여름쯤에 꿀을 구입했는데 먹다보니 바닥에 설탕처럼 하얗게 굳었는데 설탕인가요? 100프로 벌꿀이라 하셨는데..어떻게 된걸까요?
◆꿀 침전물 및 유통기한 ◆
꿀의 성분은 70% 이상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꿀의 종류에 따라
과당과 포도당의 함유량이 다릅니다, 그중 과당보다 포도당의 비율이 더 높은
꿀은 15도 이하의 온도에서 포도당끼리 응고가 되는데 이를
"꿀의 결정화"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눈에 보이는 침전물같이 보이는 것입니다.
가짜꿀이든 진짜꿀이든 저장온도와 과당 포도당 비율에 의해 결정화가 된다고 합니다.
45도정도의 중탕을 하면 서서히 풀린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꿀의 향이나 색이 변할 수는 있지만 영양소 자체가
변질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꿀은 당도가 높기 때문에 살균력이 워낙강하고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효소가 생겨 세균이나 곰팡이들이 번식을 할 수 없어 상하지 않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꿀중에 첨가물들이 들어간 꿀은 약 2년정도의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아무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자연산꿀의 유통기한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 다음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어
드시면 최적의 상태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빼어난동고비48입니다.
하앟게 굳은 꿀은 솔은꿀이라고합니다 꿀이 기온이떨어지면서 결정화되는건데요 먹는것에는 지장이 없으나 식감이 거칠어서 드시기 불편하죠 이 경우 대야같은곳에 미지근한물(50도정도)을 담고 꿀통을 넣어 2~3시간정도 넣어주시면 다시 맑은 꿀이 되실거에요 도움이 되셨음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발한사마귀264입니다.
꿀을 15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하얗게 굳어 설탕 같은 결정체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건 결절현상입니다. 설탕아닙니다. 자연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