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희귀병에 걸린 사람은 전체 인구중에 몇 프로인가요
유튜브를 보다가 사소한 실수로 하루아침에 장애인에
된 사연을 보고 충격받아서 질문드립니다
물론 병마다 다르겠지만 희귀병같은 치병적인 질병에
안걸리려면 대부분의 질환에 공통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이나 습관은 뭐가 있을까요?
답글 남겨주시면 좋아요 추천 꼭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희귀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개별 질환마다 특이적인 위험 요인이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습관들은 대부분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다양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을 포함하고, 가공식품, 트랜스지방, 과도한 당분 섭취는 제한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주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합니다.
건강 체중 유지: 표준 체중을 유지하며, 필요시 서서히 체중을 조절합니다.
금연: 흡연은 각종 만성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절주: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가능하다면 금주하고, 부득이한 경우 하루 1-2잔으로 제한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와 각종 질병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명상, 취미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합니다.
정기 건강 검진: 나이와 성별에 맞는 건강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합니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적절한 수면: 하루 7-9시간의 양질의 수면은 면역 기능 유지와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사회적 유대 유지: 가족, 친구 등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적 지지를 얻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희귀병의 경우 생활습관만으로 예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생활 리듬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건강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한국에서 희귀질환에 걸린 사람들의 비율은 전체 인구 중 약 0.1%로 추정됩니다. 이는 대략 5만 명 정도가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통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KRPIA) 등에서 제공된 자료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희귀질환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의 예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모든 종류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등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지정 및 통계연보 공표에 따르면 2021년에 희귀질환 발생환자수는 55,874명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 남성 대비 여성 비율은 거의 1:1에 가깝습니다. 희귀질환은 대부분 발병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예방을 할 수 있는 확실한 행동이나 습관 같은 것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