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국가망 화재로 전국이 먹통이라는데 디지털 취약성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대전에 국가전산망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하루 종일 온갖 서비스가 마비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배터리 자체의 무게도 꽤나 무거워서 성인 남성 3명 이상이 들어야 할 정도라고 하던데 옮겨야하는 배터리 갯수가 어마어마하다더라고요. 은행 ATM에서부터 택배 조회나 정부 민원서비스까지 한꺼전에 먹통이 되다보니 디지털 취약성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건가 싶더라고요. 특히 놀란 건 카드 결제나 온라인뱅킹까지 안 됐다는 거예요. 요즘 현금 없이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갑자기 모든 전자결제가 불가능해지니까 정말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도 계산을 못하고, 지하철 교통카드도 충전이 안 되고... 생각해보니 우리 일상이 얼마나 디지털에 의존하고 있는지 새삼 깨달았네요.
이번 사건으로 디지털 인프라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은데, 앞으로 이런 상황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백업 시스템이나 분산 처리 같은 기술적 대안도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도 디지털 의존도를 줄이고 아날로그 방식의 대안을 준비해야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