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요즘 무역업계 돌아가는 흐름 보면, 단순히 물건만 잘 사고파는 걸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ESG라는 말도 이제 뉴스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실제로 세관 심사나 세제 혜택 같은 데도 조금씩 영향을 주기 시작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도 관세청 내부적으로 이 부분을 평가 지표에 넣을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 세 가지를 기준 삼아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따지는 개념인데, 수출입 기업 입장에서는 탄소 배출 줄이기 급망 인권 리스크 줄이기, 협력사 투명하게 관리하기 같은 걸 실제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가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포장재 쓰고 있다든지, 협력사 계약 시 윤리 기준을 포함시킨다든지, 공장 인증이나 노동 조건 체크 같은 자료가 있으면 통관 시점에서도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