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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한호박벌232
머쓱한호박벌23220.11.08

장상피화생 증상 및 치료 방법이 궁금 합니다.

얼마전에 위내시경을 받았는데 위가 장상피화 되었으며 다시 원상회복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위 관련 별 증상은 없어 장상피화 되었다는게 밎기지 않습니다. 장상피화 위인 경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지요? 그리고 치료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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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보통 60대를 넘어가서는 위내시경에서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없는 분이 없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소견이랍니다. 물론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고 위 건강 관리에 힘쓰지 않았던 분들은 보다 젊은 나이에서도 나올 수 있는 소견이지요. 장상피화생은 설명을 들으신대로 원상복구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오랜 시간 자극으로 인해 생긴 노화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을 호소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것이 장상피화생의 특징이지요. 그래서 증상이 없으면 그냥 지켜보고, 증상이 있으면 위장약을 사용하면서 증상 조절을 하게 됩니다.

    장상피 화생은 노화의 과정이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그럼 왜 검사에서 중요하게 결과를 알려주는 걸까요? 그 이유는 장상피 화생이 있는 경우에는 없는 경우보다 위암의 발생 위험이 다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위암 조기검진을 위한 위내시경은 2년에 1번 받도록 권고하지만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는 1년에 1번 검사를 권고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증상이 없으면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나 앞으로 가급적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을 피하시고 1년에 1번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염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노화등의 원인으로 위점막의 손상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고, 이런 상태가 장기화 되면 장상피화생이 됩니다.
    장상피화생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요.
    이러한 위장관 질환에서는 식후 명치통증, 소화불량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흡연중이라면 금연을 권하고, 금주 및 위산을 많이 분비하는 맵고 짠 음식도 자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료로는 헬리코박터균 제균을 위한 항생제와 더불어 제산제를 사용하며 아울러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