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은 일종의 노화과정으로 생기는 위 점막의 변화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랜 시간 위염으로 인해 위점막이 장 점막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장상피화생을 진단 받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게 되는 이유도 오랜 자극이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노화와 관련된 변화는 원래대로 되돌리기는 어렵답니다. 현재 특별히 불편한 증상이 없다면 치료할 필요는 없고, 1년에 한번씩 위내시경을 받으면서 위암의 발생 여부에 대해서만 주기적으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가급적 위 점막에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으니 지금처럼 술, 담배 하지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거나 과식하는 것을 피해보시기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