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는 밖이 보이고 밖에서는 안이 안보이는 창의 원리는 뭔가요?

Question

투명한 창이지만 안에서는 밖이 보이고 밖에서는 안이 안보이고 반사된 물체만 비치는 창의 원리는 뭔가요? 그런 창을 일반 건축물에 활용은 못하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는 질산은이나 알루미늄을 유리 한면에 코팅하여 거울을 만드는데, 매직미러(단방향 투과성 거울)는 반사율을 적절히 낮추기 위해서 얇을 금속 피막을 코팅하여 만듭니다. 외부의 빛이 강하고 내부의 조명이 약하면 안에서는 밖이 보이고 밖에서는 거울처럼 안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경찰 취조실에서는 이와 반대로 외부의 조명을 낮춰서 밖에서만 안을 볼수있게 합니다.

Answer 2

안에서 밖이 보이고 밖에서 안이 안 보이는 창의 원리는 빛의 반사를 이용합니다.

반사가 되는 얇은 금속판에 코팅한 필름을 붙여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반사율을 적절히 조절하면 빛이 매직미러의 반은 투과하고, 반은 반사하게 됩니다.

즉, 한쪽에서는 거울이 되지만 반대편에서는 유리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건물용, 주택, 빌라, 전원주택의 경우 외부에서 내부를 바라보는 시선을 차단하고 싶을때

찾는 것이 사생활 보호 필름입니다.

​사생활보호필름은 실내와 실외의 밝기 차이가 있을때 가능한 기능입니다.

<낮시간에만 가능한 기능입니다.>

밤에 실내가 밝으면 어두운 곳인 밖에서 실내가 보이게 됩니다.

낮시간에는 밖이 밝으니 상대적으로 어두운 실내가 잘 안보이는 것도 맞습니다.

물론 전기적으로 안보이게 하는 필름이 있기는 합니다만 가격이 매우 많이 비쌉니다.

가시광선 투과율 70% 이상

집안이 어두워지지 않는 마이크로에어가 보여주는 난반사 기능으로 외부에서 내부를 볼때 사생활 보호를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러한 유리를 보통 반투과성 유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보기 위해서는 물체 표면에서 빛이 산란한 뒤에 우리 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이 유리는 아주 특수하게 제작된 유리라서 밖에서는 빛을 튕겨내고 안에서는 빛을 투과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밖에서는 반사된 물체만 보이는 겁니다. 그런 특성 때문에 일반 건축물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