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쿄는 '일본의 현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세련된 대도시예요. 화려한 야경, 끝없는 쇼핑몰, 그리고 아기자기한 카페나 전시회를 좋아하신다면 도쿄가 정답이에요. 디즈니랜드를 가고 싶거나, 깔끔하고 정돈된 도시 특유의 감성을 선호하신다면 도쿄 여행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다만 물가가 오사카보다 조금 비싼 편이고 지하철 노선이 복잡해서 공부를 좀 해야 한다는 점이 있어요.
반면에 오사카는 훨씬 활기차고 사람 냄새 나는 동네예요. '먹다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정말 많고, 도쿄보다 물가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죠. 무엇보다 오사카의 가장 큰 장점은 근교에 있는 '교토'에 갈 수 있다는 거예요. 일본 전통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교토가 최고거든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서 마리오나 해리포터를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도 오사카를 추천해요.
정리하자면, 세련된 도시 여행과 쇼핑이 우선이라면 도쿄를, 맛있는 음식과 일본 특유의 전통미(교토)까지 챙기고 싶다면 오사카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