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내분과 단둘이 있을테니 꺼지라는 말일 수도 있고
왜 니가 먼저 들어가지 못하냐며 자리보전도 못하게 어디 아프냐고 걱정하는것일 수도 있겠죠.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어차피 사람이나 개나 신이 한땀한땀 수제로 만든 수제품인데 어찌 사람 따위가 강아지속을 다 알겠나요.
그나마 그 강아지와 가장 오랜 시간을 살아온 보호자가 그나마 인간중엔 가장 많이 파악하겠죠.
그 행위의 전후와 평소 생활과 연관지어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