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출산 후 남편이 자주 미워요.
아기 낳은지 5개월이 좀 지났어요. 남편은 일한다고 거의 밖에 나가있고 가끔 집에 있을때는 아기를 봐주려고 노력해요.
어제는 저녁으로 제가 잡채를 했어요. 남편이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씻고 밥 차려달라고 누워서 폰을 보고있더라구요. 허리가 아파서 그랬다는데.. 남편 밖에서 일하고 저도 집에서 아이보는건 똑같은데 남편이 집에 오니 씻고 밥차려달라고 누워있는걸 보니 그냥 불만이었어요.
그냥 웃고 넘어갈 일, 다른 집에는 남자는 일, 여자는 애보고 집안일, 요리하는게 당연할지 모르는데 전 맘에 들지않네요.
거의 하루종일 회사 교육과 일로 바빠서 어떨때보면 안 쓰럽지만 출산후 남편은 일에서 큰 변화가 없고 그대로인데 저는 상황이 많이 바뀐것 같아요.
출산 후 여자들이 남편에게 불만을 가지는게 보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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