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의학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보완대체요법입니다.
해당 사항에 대한 임상 시험을 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제의 경우에는 윤리적, 의학적인 문제로 제1상 임상시험부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해야합니다. 항암제를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해서는 안 되고 경우에 따라 임상시험 약이 치료의 옵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상시험심사위원회라는 기관을 두어 임상시험의 과학적, 윤리적 측면을 심사하게 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임상시험은 반드시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시작할 수 있고, 환자에게 오히려 유해하다 판단되면 임상시험 진행 도중에도 중단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구충제 임상시험은 국립암센터에서 검토한 결과 이 단계의 심사에서 통과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