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중성화 수술을했는데 그런데...! 그래도 암컷 강아지 찾아가서 부비적거리고 고추도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원래 그런건가요? 중성화 수술이 사람 정관 수술처럼 그런 성욕은 관계없는 그런 수술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다른 강아지에게 가서 부비적 거리거나 발기하는것은 꼭 성적 의미가 아니라 사회 생활의 일환과 함께 나타나는 흥분등에 의한것입니다.
사람의 정관수술과 달리 고환 자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성욕 즉, 리비도는 현저하게 줄어들지만 강아지 세계의 행동언어가 다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