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생리가 일년에 두번씩 일주일에서 이주간 제법 오래 이어지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입장에서도 힘들고, 강아지 입장에서도 힘들 수가 있어 중성화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꽃도장을 하게 되면 주변에 수컷이 다가올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야외에서 키울 경우 원치않는 임신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 중성화를 하는 이유중 하나가 유선종양, 자궁종양 등의 비뇨기계 질환을 예방할수 있어서입니다.
특히 자궁축농증의 경우 중성화하지 않았을 경우 70%정도의 강아지에서 발병하고 치사율도 상당하기 때문에 자궁축농증때문에라도
중성화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성화 자체가 강아지가 원하는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 의견이 분분한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