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로 인한 손발저림이 더 강해지는거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당뇨를 진단받은지 한 1년정도 되는데 처음에는 혈당이 300 가까이 나오다 약 복용 및 식단 운동관리로 이제는 10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체중도 10키로 이상 뺐고 그런데 후유증인지 하체에 힘이 빠지거나 손발저림이 강해졌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디를 가서 검사해야 할까요?
당뇨는 혈관이나 신경에 악영향을 주면서 당뇨성 신경병증등을 유발하고 저린 증상도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Thioctacid 등의 약물로 증상완화에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당뇨약 복용중인 병원에서 상의해보세요 (일반적으로 내분비내과)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관리 중인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 확인과 증상이 있을 때 혈당을 확인하여 저혈당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혈당이 없고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다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신경병증의 가능성도 생각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일 것으로 추정 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을 오래 앓아 신경이 손상되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신경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주로 말초신경계에 많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구 혈당강하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했더라도 혈당 조절 여부나 당뇨병의 지속 기간에 따라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신경섬유가 손상되어 이 질환이 생깁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이 저리고 감각이상, 무감각, 극심한 통증이 있으며, 특히 밤에 더 심해집니다. 부드러운 것이 닿아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의 진단을 위해 말초신경 감각 검사와 자율신경 검사를 통해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하지 혈류 검사로 다리 혈관의 동맥경화를 조기 진단하며, 신장 기능 검사, 지질 검사, 혈압 및 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근본적 치료는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낮추고 유지하는 것이지만, 혈당이 조절되어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약물로 통증을 관리해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하며,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