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흙에서 놀다 보면 그런 일이 종종 있죠.. 정말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이미 시도해보셨겠지만 진흙은 젖었을 때 비비면 섬유 사이로 더 깊게 박혀버려요. 그래서 일단은 햇볕에 완전히 바짝 말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 마르고 나면 부드러운 칫솔로 겉에 묻은 흙을 살살 털어내는 것만으로도 많이 떨어질 거예요.
그래도 얼룩이 남았다면 주방세제보다는 세탁비누를 써보시는 걸 추천해요. 비누를 얼룩 부위에 묻히고 살살 비벼주면 웬만한 흙물은 빠지거든요. 흰 티는 과탄산소다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잠깐 담가두는 게 효과가 좋은데, 회색 면바지는 색이 빠질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담그지 말고 얼룩 부위만 살짝 문질러서 세탁해 보세요. 이 방법으로도 잘 안 지워진다면 옷감 전용 얼룩제거제를 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디 옷이 깨끗하게 복구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