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트륨혈증 소변량이 많은 이유가 뭔가요?
op 할 때 유치도뇨관 삽입했고 원래 저나트륨혈증 있는데 유치도뇨관 전에는 1300cc 삽입 후 3000~4600cc 정도로 소변량이 많게 나타나는데 이유가 뭘까요? 이뇨제 쓰는 거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술 후 유치도뇨관 삽입은 방광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신하여 소변을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유치도뇨관 삽입 후 소변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수술 중 투여된 수액: 수술 중에는 다량의 수액이 투여되므로, 수술 후 소변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의 교정: 저나트륨혈증은 체내 수분 저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저나트륨혈증이 교정되면서 체내에 저류되어 있던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반응: 수술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항이뇨 호르몬(ADH)의 분비가 감소하여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도뇨관 자극: 유치도뇨관이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소변량 증가가 지속되거나 과도한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수액 및 전해질 보충을 적절히 시행하고, 소변량 변화와 전해질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은 때로 과도한 체액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내 나트륨 농도를 희석시키며, 결과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 저나트륨혈증은 신장이 물을 제대로 보존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물을 충분히 재흡수하지 못하고, 대신에 더 많은 양의 소변을 생성하여 배출시키게 됩니다. 이는 "이뇨작용"이 증가했음을 의미하며, 이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또는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나 유치도뇨관 삽입과 같은 의료적 절차 후에는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면서 임시적으로 물과 전해질의 균형이 변화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