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화재가 나먼 왜 불 끄기 힘든가오
전기차에 화재가 나면 왜 불 끄기 힘든기요
뉴스에서 봐는데 전기차 화재는 불끄기 힘들어서
10시간 넘게 불 끄기에 힘 써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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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시크한날다람쥐273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상당히 많은 부피를 차지합니다. 배터리는 외부 손상에 노출되지 않도록 단단히 봉해 놓았는데, 이게 사고로 손상이 가는 경우에는 배터리 자체 보호막이 깨면서 안에 있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이 섞이면서 열폭주가 일어납니다. 크랙 사이로 열폭주가 발생하면 삽시간에 수천도까지 올라갑니다. 한마디로 '폭발'이죠. 배터리 열을 내리는 것이 관건인데, 간이 수조에 넣는 방법을 영구하고 있고, 연기가 퍼지지 않도록 질식 소화덮개로 덮어서 불길과 연기를 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장비가 소방서마다 있는 것도 아니고, 차를 들어서 수조에 넣는 일이나 고열의 차를 덮개로 덮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겉에서 물을 부어서 차 온도를 낮추려고 하지만 크랙 안까지 물이 얼마나 들어가겠습니까? 4시긴씩 물을 부었지만 소용 없다는 뉴스가 다 그런 것 때문입니다. 산소와 접촉하면서 가연성 가스가 계속 생기기 때문에 소방관들이 위험해 노출되고, 그러니 더욱 적극적인 소화가 매우 어렵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므로 불끄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위대한거북이239입니다.
전기자동차든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리튬 배터리는 분리막이 손상되면 갑작스런 전류가 흘러 화재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