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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시간여행24.02.04

방에 소중한물건 보관할때 질문합니다.

집에 곰, 고양이, 문어등 동물인형 들이 특대형으로

큰사이즈로 몇개 보유하고있습니다 근데 자취하는데 저희아버지와 따로살고있어서 저희집에 오시는일은 거의없으십니다 나중에 다른동네로 조금더넓은집으로 이사가게되면 저희아버지가 이사하게되면 가끔자거나 밥해먹자고 말씀하시는데 혹시나 그때가서 제방에 대형 동물인형들을 보게되서 . 인형이 뭐그렇게 만냐며. 그닥 탐탁치않게 생각해서 볼때마다 간섭을 하실까봐...

그땐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을까요? 저도 성인이지만 저희아버지가 내일모레먄 70이신데 공무원생활에 꼰대성향이나 그런게 만렙이셔서..융통성이 부족하신편. 괜히 의견충돌이나 갈등 생길까봐 우려되네요. 물론 이사가는집은 저만 거주할거고 저희아버지집은 따로 있구요

그전부터 가치관, 생활습관 이런거때문에 따로사는것도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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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주고입니다.

    질문자님의 개인적인 우려일 뿐 나이가 어느정도 되신 부모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도 그냥 웃어 넘기세요

    그리고 오히려 관심을 갖지 읺는 경우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Hye천사1004입니다. 성인이신데 아버지 눈치를 보는것이 고민이시니 참 힘드시겠어요 우선 인형들이 특별한 의미도 받은것이라서 못버린다고 이야기해보세요 그럼 머라고 안하실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그냥 친구들이 선물해준거라 버릴 수가 없어서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세요. 아무리 꼰대라도 마음이 담긴 선물을 함부로 버리라고 하지는 못할 겁니다. 참 자식이 혼자 사는 집을 자식이 맘대로 꾸미는데 인형가지고 뭐라 하실까봐 걱정하실 정도라면 그동안 눈치 많이 보며 사셨겠네요..고생하셨어요. 하지만 이제 성인이 되신만큼 핑계나 변명뒤에 숨는 것보다 때가 되면 정면으로 본인 의견을 피력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평생 아버지 눈치보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