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의 친구가 당구내기를 하자고 자꾸 전화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30년지가 친구가 있습니다.
그 분 만나면 당구치고 술한잔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헤어지는데 어제 당구장을 운영하시는 분이 남편 친구의 사회친구라고 합니다.
남편보고 당구내기를 하자고 지면 10만원 현금으로 달라고 했답니다.
그 분은 400인데 30개를 놓고 남편은 250인데 30개를 놔서 결국 졌다고 합니다.
돈은 그렇고 간단하게 술한잔을 샀다고 하는데요.
전화번호 교환 후 틈만 나면 당구장에 놀러오라고 내기하자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닌 거 같아서요.
만나지 않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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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한가한그늘나비154입니다.
남편분도 성인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겁니다
본인이 아니다 싶으면 안만날거고 만나서 즐겁고 뭔가 좋은것이 있으니까 계속 만나는 거겠지요
그리고 10만원 내기해서 잃는디? 남자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기고 지는데 굉장히 민감합니다
돈은 아마 비자금을 만들려고 하는소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