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의 경우는 날마다 경기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야수들은 그 피로도가 별로 크지 않아서 매일 출전이 가능하죠.
투수들의 경우에는 중간계투는 투구수에 따라 휴식일을 부여 받기는 하지만 한국시리즈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연투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선발투수도 최소 4일간의 휴식을 보장받고 5일째 등판하는것이 정규시즌의 패턴이라면 한국시리즈에서는 하루 정도는 땡겨쓰는 것이 자주 있구요.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의 경우를 보면 21일에 던졌고 일정이 밀리는 바람에 4일 휴식 후인 26일에 4차전이 있으니 무리없이 4차전 등판이 가능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