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더 늦기 전에 지금 이사 가는 게 낫습니다. 가는 학교가 한 학년에 반이 2~3반이거나 한 반밖에 없으면 좀 힘들 수 있는데 (계속 같은 반이 된 아이들이 많아서요.) 한 학년에 5반 이상이면 어차피 그 아이들도 모르는 아이들이 꽤 주위에 있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더구나, 보통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 건 초등학교 4학년 말기나 5학년 시기부터 시작되는 거라서, 지금 전학 가는 게 적기라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기마법사 아하라입니다. 저는 5살때까지 경남 고성에 살다가 6살때 경남 마산으로 와서 1년 정도 조용히 지내다가 7살때 유치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마산에 적응이 되더군요. 과거에 살던 곳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 남겠지만 적응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고성은 촌이었고 마산은 소도시였지만 적응하는데 문제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