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아랫배가 찌릿찌릿하게 계속 통증이 옵니다
며칠전부터 배꼽아래 왼쪽아랫배쪽에 찌릿찌릿 또는 콕콕 쑤시듯 통증이 옵니다. 어떤증상일까요? 어느병원부터 가야할까요? 일단 여성이고 설사는 없는 상태 입니다.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로 아푼게 아니라 잊을만하면 몇시간에 한번씩..그리고 아파오는 시간타임이 점점 빨라집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복통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통증의 양상과 통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장기들이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내과에 가셔서 신체진찰과 함께 필요한 검사를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급성맹장염
맹장염은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배꼽이나 상복부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옆구리 통증과 함께 헛구역질, 식욕감퇴, 변비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담낭염
담낭염은 간 아래 붙어 있으며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인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게 되요.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열 및 오한, 황달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3. 신장염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신장염의 경우에도 오한과 함께 오른쪽 옆구리에서 등까지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4. 간염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 간은 체내 대사작용과 해독, 살균작용 등을 하는데 간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간염 등의 간질환이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해당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되지 않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로에 결석, 즉 작은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구토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왼쪽 아랫배의 통증은 남성의 경우는 장염이 제일 흔하겠으나, 여성의 경우라면 산부인과적 질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하면 산부인과 내원하여 초음파 등 진행하여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복통의 경우 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시며, 내과에서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복통이 지속 및 악화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성에서는 왼쪽 아랫배에는 대장 외에는 특별한 장기가 없어 해당 부위 통증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부속기가 위치해 있는 부위입니다. 해당 부위가 지속적으로 아픈 통증이 발생한다면 관련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유식 의사입니다.
일단은 주기적으로 아팠다 괜찮아지는 양상인 것으로 보아 장 운동과 연관되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왼쪽 아래인 것으로 보아 배변 활동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만 정확한 것은 영상검사 및 추가적인 신체 검사를 통해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Xray검사가 가능한 동네 내과 가시면 원인에 대해서 일차적인 감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증상의 중증도 및 검사 결과에 따라 종합 병원 내원 여부는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좌하복부 감별질환에는 가장 흔한 장염에서 부터 게실염, 요로결석 (여성의 경우 부인과적인 질환-난소염전, 자궁외임신) 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통증의 양상만으로는 상기 질환들을 완전히 감별하기가 어려우니, 가까운 산부인과 혹은 내과 방문하시어 진료상담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