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기네스북의 기록으로는 보더콜리 종인 체이서라는 친구가 1022개 단어를 구분할 수 있었던것이 기록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의 언어를 인식하고 구분하는 정도는 보호자와 강아지간의 교감의 깊이 차이입니다.
이때 교감은 소통이기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상대의 뜻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상대의 마음에 공감할때 일어나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자신의 말을 알아주기를 바라며 인간의 언어만 강요하면 소위 꼰대가 되는거죠.
강아지의 언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소통을 하는것이고 그래야 교감이 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