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란 시위가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면 참 심각하게 보입니다.
이슬람문화의 종주국이었던 이란은 자부심이 아주 높은 나라죠.
지정학적으로도 호르무즈해협이 세계 원유의 20%, LNG 25%를 운반할 때 반드시 지나가야하는 길목에 이란이 있습니다.
이란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유가와 관계가 깊죠.
미국이 이란을 경제제재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이란은 미국을 우회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데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급등하고, 청년일자리가 사라지고, 식료품 가격의 폭등으로 일어난 시위이기때문에,
시위로 인한, 또는 시위가 끝나고 경제에 미칠 영향도 달라질 것이 없다고 보입니다.
이란 시위의 가장 큰 핵심은,
이란다운 이란인데요.
페르시아문명의 중심으로,
문학, 예술, 관용, 다양성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나라입니다.
경제가 문제가 아니라,
역사와 전통, 이란인, 또는 페르시아인의 자부심 회복이 핵심이죠.
이란의 시민들을 지지한다면,
그들의 오랜 전통,
1979년 혁명 이전의 이란을 회복하려는 기성세대,
이란다운 이란을 보고 싶은 젊은 세대를 응원해 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