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가장 유력한 이유는 체온조절 때문일겁니다. 강아지들은 혀로 체온조절을 돕습니다. 유독 격한 운동 후에 강아지들이 혀를 내밀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죠. 질문자님이 보신 사례는 격한 운동 후는 아니지만 머물고 있는 환경이 따뜻하기 때문 아닐까요? 사람도 잘 때 이불 위로 다리 반만 내밀듯 강아지도 혀를 조금만 내밀면 될정도의 따뜻함을 느끼고 있어서 아닐까싶습니다. 아무튼 확실한 건 혀를 내미는 게 문제되는 행동은 아니란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