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장수왕이 평양으로 수도를 옮긴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Question

고구려 장수왕이 수도를 옮긴것으로 역사기록에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잘나가는 나라의 수도를 남쪽지역 평양으로 옮긴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첫번째 졸본성, 두번째 국내성

세번째가 평양성입니다.
427년, 광개토 대왕의 뒤를 이은 장수왕은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수도를 옮겼어. 남쪽 땅까지 통일하여 옛 고조선의 영광을 되찾는 것! 그것이 고구려의 염원이었거든. 그래서 남쪽인 평양을 수도로 삼고 성을 마련한 거야. 그리고 586년에는 기존 성 근처에 새로운 성을 짓기도 했어. 사진은 586년에 새로 지은 평양성의 흔적이야.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려가 수도를 옮긴 이유 (천재학습백과 초등 사회 5-2)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내성은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는 고구려의 도성으로 너무 중국에 가까왔습니다. 북진 정책에는 좋지만 남하 정책을 하기에는 너무 한번도에서 멀었지요. 그래서 장수왕은 국내성에서 내부적으로 왕권의 위상을 높여서 국내성 의 귀족세력을 약화시키고, 신라와 백제를 압박 하기 위한 남진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427년 에 평양성 으로 천도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