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은 순우리말로 맞닿거나 이어지는 부분을 뜻하는 단어로, ‘잇다’에서 파생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KTX-이음이라는 이름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사람과 지역을 연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기존의 KTX가 대도시 중심이었다면 이음은 중소도시나 소외된 지역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강조한 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름 자체는 꽤 직관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업 운영이나 역 배치 같은 부분에서 논란이 있는 건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