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년(진흥왕 12년)에 팔관회의 개설과 함께 국가적인 행사로 열리게 되었고 특히 고려 때 성행하였습니다. 불교에서는 불전에 등을 밝히는 등공양을 향공양과 더불어 중요하게 여기는데 그것은 등을 밝혀서 자신의 마음을 밝고 맑고 바르게 하여 불덕을 찬양하고 대자대비한 부처에게 귀의하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의 중요한 행사인 연등 행사는 정확히 언제 시작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삼국시대 신라 진흥왕 때 전몰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또다른 불교 법회인 팔관회를 이미 시행했으며, 남북국시대 경문왕 6년 (866년) 독자적으로 처음 등장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