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아버지가 42세라는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께서 매일같이 폭음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그것 때문에 저는 철저하게 금주를 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좌, 우 아랫배에 번갈아가며 미미한 통증이 있습니다. 방귀를 뀔 수 없는 공공장소에서는 배가 아플 정도로 가스가 찹니다.
혈변은 없고 배변 횟수는 보통 1일 1회 가끔 2회 정도인데 2회 보는 날에는 변이 가늘게 나옵니다.
20대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내시경을 받아 봐야 할까요? 비용이나 보호자 동반이 조금 부담스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