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워낙 좋아하고 작은 것에도 상처를 잘 받아요 안 그런 척 해도 내심 사소한 것들도 잘 기억해두고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이 너무 싫어요 처음 만난 사람들한테도 마찬가지고요 깊은 관계의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싶지 않고 또 사랑받고 싶어요 모든 사람이 절 사랑할 수 없다는 것 아는데 미움 받고싶지 않습니다 어릴 때도 미움받고 자란 게 아니고 충분한 사랑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과분하다고 하면서도 더 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막 일부러 관심 끄는 행동을 자처하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