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가 뜯기면서 안쪽 종이나 석고보드 겉면이 같이 일어난 것 같은데, 단열재가 부서진 건 아니니까 몸에 안 좋을까 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수습하려면 일단 너덜너덜한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시고요. 그다음 다이소 같은 데서 파는 벽지 보수용 퍼티(메꾸미)로 평평하게 채운 뒤 말려서 비슷한 벽지 조각이나 스티커로 덧방 하는 게 제일 간단합니다. 그 자리에 혹시 거뭇거뭇한 곰팡이 같은 게 보인다면 그것부터 닦아내고 보수하시는 게 좋습니다. 뜯긴 면적이 많이 넓다면 전체를 새로 바르는 것보다 보수용 시트지를 붙이는 게 편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