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부자들을 만석꾼이라고 했다던데 만석꾼은 정확하게 무슨뜻인가요?

Question

옛날에는 농경사회였는데요, 그때 부자들을 천석꾼, 만석꾼이라고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천석꾼, 만석꾼은 정확하게 무슨뜻이며, 지금으로 천석꾼, 만석꾼은 지금으로 치면 어느정도의 부자라고 할수 있는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만석꾼의 권력을 쥔 진짜 주인은 언제나 완장 뒤편 안전한 곳에 숨어 있었다.(윤홍길, 완장)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석꾼은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뜻합니다.

천석꾼도 이와 같은 뜻으로 곡식 천 석을 거두어 들일 만큼 땅과 재산을 많이 가진 부자를 뜻하며

1000석은 14만 4000kg이므로 8만평 정도의 논을 가진 사람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농사를 많이 지였기에 농사를 지을수 있는 땅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부자의 표준 이였지요.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바로 만석 꾼 인데요. 만석꾼은 약 300만 평의 논밭을 가진 엄청나게 큰 부자임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당 10만원만 잡아도 약 3000원원 이상의 자산가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