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한결같이공부하는양념치킨
제일 늦은 나이에 의사 되신 선생님의 나이는 몇살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아무래도 수술하는 의사가 아니면
늦은 나이에도 의사가 될 수 있나요??
정신과의사는 어떻게 되나요?
가능성은 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늦은 나이더라도 충분히 의지가 있다면 공부를 하여 의사 면허증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4~50대에 의사의 꿈을 꾸고 의대나 한의대에 입학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의대에 입학해서 면허증을 얻는 과정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지만 늦은 나이에도 가능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통계 자료가 있는 건 아니라서 확실한 숫자를 드리긴 어렵지만, 국내에서 40대에 의대에 입학해서 의사가 된 사례는 실제로 있습니다. 해외, 특히 미국이나 유럽은 의대 입학 연령 제한이 없어서 50대에 의사가 된 사례도 종종 보고되고 있고요.
수술하는 과가 아니어도 된다는 부분은 맞는 말씀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수술이 없고 외래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다만 레지던트 수련 기간 자체는 4년으로 동일하고, 수련 중에는 당직과 강도 높은 일정이 있다는 건 다른 과와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30대 중반에 의대에 입학한다면 전문의 취득까지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으로 최소 11년이 걸립니다. 40대 중반에 전문의가 되는 셈인데, 그 이후로도 충분히 오래 일할 수 있으니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다만 수능 준비부터 시작해야 하고, 의대 6년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가능성과 현실적인 준비는 별개이니, 진지하게 고려하신다면 수능 준비 범위와 본인의 현재 학업 기반을 먼저 점검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통 의사라고 하면 20대 중후반에 면허를 따는 모습을 떠올리시겠지만, 사실 늦은 나이에 꿈을 향해 도전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우리나라 기록을 보면 50대 초반의 나이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하신 분이 계시는데, 이전 직업을 뒤로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뜻을 품고 시작하신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죠. 40대 중반이나 그 이후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가는 사례는 지금도 매년 꾸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의사가 되려면 6년의 교육 과정과 국가고시를 모두 통과해야 하기에 체력적으로 무척 고된 길인 것은 분명해요. 그럼에도 늦게 시작하신 분들은 인생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마음을 더 깊이 어루만져 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곤 하십니다.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진료는 동료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며,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몸소 증명해 주는 좋은 사례가 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꿈을 향한 진심만 있다면 언제든 새로운 시작은 가능하답니다. 혹시 늦었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일이 있다면 이분들의 용기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힘을 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긴 수련 과정을 묵묵히 이겨내고 현장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그분들의 뒷모습은 우리 사회에 언제나 큰 울림과 희망을 전해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