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한국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이 사회의 최소 단위는 가정입니다.
때문에 가정의 의사 결정은 자본의 소유주 즉, 생활비를 지불하는 사람의 결정이 최 우선되게 되어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시기 위해서 부모님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거래를 하시는 방법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고
그게실패한다면 부모님에게 독립해서 본인의 의식주, 교육 및 강아지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모든 비용에 대해 직접 벌어 살아가시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어서 커서 독립을 하셔서 강아지를 키우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사회뿐 아니라 한국사회에서 법적 책임은 미성년자가 아닌 법정대리인의 의무이니까요.
강아지와 추억 쌓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있으시다면 부모님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안된어서 걱정이라면 설득과 설명이 부족했다는것이니 거래조건을 높이셔서 부모님을 설득하시기 바랍니다.
그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