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기에 들어서 고구려가 약화된 틈을 타 나제동맹군이 한강유역을 수복했지만 신라 진흥왕이 백제의 뒤통수를 쳐 백제군을 몰아내고 한강유역을 독차지 합니다.이로써 나제동맹이 깨지고 열받은 백제가 고구려와 여제동맹을 맺고 신라를 위협합니다.이에 신라는 당나라와 동맹을 맺는 대신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 시킨 뒤 대동강과 아산만 이북은 당나라에 넘겨주기로 약속 했습니다.(나당동맹)
단순한 국가의 외교뿐 아니라 군사관계까지 확대한 동맹입니다. 당은 고구려 공격당시 백제의 이중적 외교관계때문에 백제와의 관계를 단절하였고 신라를 그 대안으로 선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