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흥분하기 쉽고 활동성이 많은 놀이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놀이를
다양하게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가 동적인 활동에 치우치기 보다는
간단한 규칙 속에서 차분한 정적인 놀이에 참여하도록 안내해 주세요.
부모가 놀이를 결정하기 보다는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이나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를 아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합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는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활동성 수준이 매우 높아서 무엇을 하든지 신나고 밝고 씩씩하고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것에 주의가 빨리 전환되는 놀이의 특징을 보입니다.
놀이를 자신이 결정한것 이라면 좀 더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결정한 놀이에 참여할 때 지켜보면서
아이의 흥미가 분산되기 전 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놀이를 지속시킵니다.
부모가 아이의 놀이 활동에 깊게 개입하여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기 보다는
아이의 주의집중을 최대한 길게 하고 아동이 선택한 놀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반응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