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뛰어다녀서 힘들어요.
5살 아이가 평소에 너무 뛰어다닙니다. 많이 뛰어다니면 지칠만도 한데 지치지도 않고 계속 뛰어다닙니다. 아이가 이런행동이 정상인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5살 아이의 경우 체력도 체력이지만 뛰어다니는 것이 아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놀이입니다. 뛰어다니면서 노는 행위는 당연한 행위이며 건강하다는 반증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넘어지거나 부딪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에너지가 넘치는 것은 아이가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힘도 없고 맨날 잠만 자고 있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우리 아이는 엄청 호기심 많고 궁금한 게 많고 활동적이라 힘드시겠지만, 이 시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모습들이니, 부모님들께서는 조금만 힘을 더 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좀 산만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5세 정도까지 산만해 보이는 것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시기에 주변을 탐험하고 싶어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조급해 할 것 없습니다. 아이들의 산만한 행동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나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산만한 행동을 방관만 하는 것은 금물!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유별나게 산만하여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나중에 학습 효과도 떨어트리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놀자고 하고 뛰어다니고...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층간소음도 걱정이 되고 학교에 가면 공동체 생활도 해야하고, 자리에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과제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 계획짜기 : 움직임이 많은 놀이활동(30분), 의자에 앉아서 그림책 보기(30분), 바깥놀이하면 공차기(30분), 앉아서 그림그리기(30분)... 이런 식으로 정적인 놀이와 동적인 놀이를 섞어서 활동표를 만들어 보세요.
2. 활동 계획표는 아이와 상의해서 하고 싶은 놀이를 선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약속한 활동 계획대로 정적인 활동도 잘 수행하면 보상(강화, 선물을 주거나 칭찬을 하거나...)하기
보상을 먹을것, 용돈 등으로 해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움직임이 많은 놀이시간을 늘려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정적인 활동도 즐겁게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