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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3.08.28

고대에 피라미드를 만드는데 그 큰 돌을 어떻게 쌓았는지 궁금합니다.

고대에 피라미드를 만드는데 그 큰 돌을 어떻게 쌓았는지 궁금합니다.

무엇을 이용하여 피라미드를 만들 수 있었는지 궁금하고 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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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동기나 석기 정도가 고대인들의 도구였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다른지역으로 석회암, 화강암을 채석하였고 채석한 돌들을 뗏목에 싣고 나일강을 건넜습니다.

    육지에 도착한 자재들을 썰매의 역할을 하는 기구를 이용해서 건축현장까지 옮겼습니다.

    흙언덕이라는 경사로를 높이 쌇아올리면서 돌을 쌓아올렷다고 합니다.

    축조물이 높아질수록 흙언덕이라 하는 경사로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피라미드가 완성되면 경사로도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허물어 평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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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사후세계에서 되살아난다고 믿어 죽은 파라오가 살 사후세계의 왕궁을 짓는다는 개념으로 만들었습니다.

    화강암으로 일단 계단식으로 쌓은 뒤 맨 꼭대기에는 캡 스톤이라 하여 사각뿔의 돌을 하나 놓았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석회석으로 반듯하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사각뿔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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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를 건조함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무거운 석재를 필요한 높이까지 운반하는 점이었다. 피라미드 건설에 대한 가장 큰 논란거리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 원하는 높이까지 거대한 돌을 옮겼냐는 것인데 비탈길을 이용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즉 피라미드 한쪽 옆면에 경사로를 만들고 지레를 설치해 썰매에 얹혀진 돌덩어리를 상부로 끌어당기는 방식이다. 피라미드가 높아질수록 비탈길의 길이가 길어지는데, 이때 비탈길이 주저앉지 않도록 경사각은 항상 거의 10도를 유지했다. 실제로 대피라미드에 대한 근래의 조사에서 이런 증거가 발견됐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건설 사업은 돌을 케내어 뗏목으로 운반하고 공사를 하기 위한 도로를 만들고 피라미드의 지하공사를 하는데만 적어도 10만명의 노예가 석 달씩 교대로 해서 10년이 걸렸고 돌을 높게 쌓아 올리는데도 20년 이상 걸렸다고 한다. 피라미드 건설당시 이집트인은 수레나 말을 이용한 운반법을 알지 못했다.

    따라서 지레나 굴림대를 제외하면 오로지 인력에만 의지하여 작업이 이루어 졌다. 즉 수백명의 사람이 채석장에서 운반해온 무거운 석재를 땟목에 올려 강을 건넜고 역시 강기슭에 도착한 석재를 건설현장 까지 운반하였다. 그래서 피라미드 측면에 직각으로 경사로를 만들고 석재는 썰매로 운반하였다. 일정한 높이마다 핵재(核材),내장재,전재(塡材),외장재의 순으로 쌓아놓고, 피라미드가 높아짐에 따라 경사로도 높아졌다. 이 경우 경사로의 기울기는 일정해야 하므로 길이는 점차 길어진다. 정상까지 다 쌓고나면 위에서부터 외장을 완공시켜가면서 서서히 경사로를 낮게 하여 완성시키는 방법을 취하였다.

    외장은 정성들여 시공되고, 석재는 종이 한 장 끼워지지 않은 정도로 정밀하게 쌓아졌다. 완성에 걸린 연대에 대하여 헤로도투스는 기자의 대피라미드를 20년이라 적었으나, 실제로는 더 짧은 기간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요사이 새로운 피라미드 돌 운반학설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마추어 이집트연구가인 Maureen Clemmons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연을 이용해서 피라미드를 건설했을 것이라는 학설이다. Clemmons는 "피라미드의 중앙 상부에서 보면 날개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이집트인들이 3000년 동안 그림으로 우리에게 피라미드를 어떻게 건설했는지를 보여주려고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피라미드의 돌을 사막의 바람을 이용한 연을 통해서 들어올렸을 것으로 그녀는 생각했다.

    그녀는 항공공학자들의 도움을 얻어 자신의 이론을 검증하고자 했다. 항공공학자들과 그녀는 수학을 적용해서 나일론 줄과 도르레을 설계했다. 도르레는 한 개의 연이 들 수 있는 무게를 네 배로 만들어 준다. 시속 15마일(시속 24km)의 바람이 불 때 연 한 개로 3.5톤의 돌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이들은 모자브 사막에서 나일론 연과 도르레 세 개로 4톤에 가까운 오벨리스크를 드는 실험을 했다. 적당한 바람 속에서 이들의 실험은 놀랍게도 성공적이었으며 25초 동안 오벨리스크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대 이집트인들도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을 것 같다. 버클리 대학의 Carol Redmount 교수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연을 사용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으며 또한 오늘날의 도르레를 당시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는 증거도 없다"라고 주장했으나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끄는것은 부정할 수없는 현실이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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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민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의 건설 방식은 아직도 미스터리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모래나 돌로 빗면을 쌓고

    그위에 통나무를 띄엄띄엄 둔뒤에 거대한 돌을 올리고 그것을 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보자면 통나무가 돌의 무게를 못 버틴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말이 안된다고 볼 수 있겠죠..

    아주 미스터리한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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