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이라고 많이 나오던대. 어원이 어떻게 되는가요?
가스라이팅 관련 사건 사고가 많리.나오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가스라이팅의 어원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갑자기 많이 쓰게된 사유는?
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유래는 패트릭 해밀턴이 연출한 1938년 연극 '가스등(Gaslight)' 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잭이라는 남성이 자기 아내 벨라를 억압하는 이야기입니다.잭은 보석을 훔치기 위해 윗집의 부인을 살해합니다.
하지만 보석을 찾기 위해서는 불을 켜야 했고, 그 건물은 가스등을 쓰기 때문에 불을 켜면 가스를 나눠 쓰는 다른 전등불이 어두워지거나 깜빡여서 들킬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잭은 벨라가 의심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집안의 물건을 숨기고 그녀가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몰아가며 타박합니다.잭이 위층에서 불을 켜고 집안을 뒤질 때마다 벨라가 있는 아래층은 불이 어두워지고 인기척이 났고, 그럴 때마다 잭은 그것도 벨라가 과민반응하는 것이라고 몰아갔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벨라도 이게 지속되자 자기 자신에게 의구심을 갖게 되고, 점점 무기력과 공허에 빠지게 되어서 결국 남편 잭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인 브라이언의 등장으로 결국 잭의 범죄가 발각된다는 내용입니다.
1944년에 샤를르 보와이에가 잭, 잉그리드 버그만이 벨라(영화에서는 폴라로 이름이 바뀜) 역을 맡아 영화화되었고, 한국에도 가스등이라는 제목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잭이 벨라의 판단력이 비정상적이라고 몰아가고, 이에 벨라가 수긍하는 행태를 본따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졌어요.티비같은 매체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가스라이팅이란 말이 알려졌고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리아빠입니다.
가스라이팅이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가스라이팅 유래는 1944년 미국의 영화 Gaslight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극중에서 남편인 그레고리가 집 안 어딘가에 숨겨져있는 보석을 가로채기 위해 아내인 폴라를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작업실을 구해 일을 해야한다며 매일 밤마다 모습을 감추었지만 그곳이 어디인지,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숨겨져있는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가스등을 키러 간 것이었습니다.
지금과 다르게 옛날에는 건물 전체가 불을 나누어 썼다고 해요.
그래서 불을 세게 켰다가는 다른 방의 불 세기가 약해지니 아내가 의심할 수 있었기에 나중에는 아예 밖에 못나가게끔 가두어 버립니다.
이것이 가스라이팅의 유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용어가 사실 잘 안쓰였습니다만 2018~2019년부터 서서히 유행을 타더니
이제는 텔레비젼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대중화된 용어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