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알고있는데, 비트코인과 연관성이 있을까요?
상당한 액수의 테더를 발행했다는 뉴스가 나올때면 비트코인 가격이 큰 상승을 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시세 변동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테더를 발행하는 것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테더와 비트코인가격은 긴밀한 관계일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시점에서 테더로 할수 있는게
비트코인 매입밖에 없습니다.
즉 테더 발행량이 늘어난다는건
비트코인 구매력이 증가하여 가치가 상승한다고도 볼수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이 부분은 암호화폐 역사에서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확인이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이랬을 것이다 라는 의심은 있지만, 실제 이를 확인할 부분은 당사자들이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테더의 발행 원리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법정화폐로 거래가 불가능한 거래소가 많았던 외국의 경우, 달러를 예치하면 해당 달러만큼 테더를 발행해 주는 형태로 운영되는 것, 즉 달러와 1:1교환원칙을 가지는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형태로 발행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코인의 시세가 동반 급락할 때, 코인을 팔아 가치 변동이 없는 테더로 갈아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테더는 출금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출금을 달러로 해줄 수 있는 형태고요. 테더가 많이 발행된다는 의미는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자가 많은 실제 자산을 입금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시세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것입니다. 과거 데이터로는 신빙성이 있으나, 이런 뉴스는 또한 비트코인의 시세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문제는 테더가 비트파이넥스라는 거래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비트파이넥스가 위험 할 시기에 예치금 한도 내에서 테더를 발행해야 되지만, 예치금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음을 무기로 추가로 많은 테더를 찍어내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세를 조작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사게 됩니다. 즉 테더가 예치금과 관련없이 발행된 것이지요. 그런 상황이다 보니 한때 테더의 가치가 1:1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은행을 통한 예치금 내용 증명을 했으나,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은행을 통해 증명함으로써 예치금 논란은 여전했고, 그사이 테더 재단은 추가 발행된 비트코인을 통해 수익을 내고, 이를 통해 테더 예치금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최근에는 달러와 거의 일치된 상황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현재도 이런 불투명한 상황은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이고 테더를 예치금 관련없이 대량발행하게 되면, 해당 소문에 비트코인 시세 상승 --> 그러면 비트코인 매각 --> 테더 발행 축소 --> 비트코인 시세하락 --> 비트코인 매수 이런 상황을 임의로 발생할 수 있는 점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각국이 법정화폐 거래소를 오픈하면서 이런 부분들은 조금씩 해소되는 추세로 보입니다.
궁금한점이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