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이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높이 9.6m, 지름 9.4m 무게 1000t에 달하는 거대 핵융합실험시설 KSTAR을 제작중입니다.. 지난해부터 설계에 들어간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로’ 건설에 KSTAR에서 증명된 원천기술들이 쓰일 것이라고 합니다.
핵융합은 중수소와 삼중수소 같은 가벼운 원소의 원소핵들이 결합해 무거운 원자핵으로 변하면서 에너지를 내놓는 현상입니다. 태양이 열을 내는 원리와 유사해 '인공태양'이라 불립니다.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무거운 원소를 쪼개 에너지를 내는 핵분열을 통한 원자력 발전과는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핵융합은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약 1kg의 핵융합 연료로 1000만kg의 화석 연료와 맞먹는 에너지 생산이 이론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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