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염좌 3개월차 재활 및 치료 조언 부탁드려요
아직도 붓기가있고, 걸어다닐때의 동작에서 발생하는 발목의 가동범위는 좋아졌지만, 발목을 위 아래로 꺾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 그리고 발목을 옆으로 꺾을때, 즉 평상시에 안쓰는 발목 가동범위를 사용할때 뻐근함과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자주 안해서 생기는 통증인지, 의도적으로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옆으로 꺾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것 같긴합니다.
아직도 붓기가 있지만, 이런식으로하면 많이 좋아질것 같고, 저처럼 많이 좋아졌다고 갑작스레 운동을 하다가 통증이 발생한 사람들이 많다고해서, 운동도 3~6개월뒤에 해볼 계획으로 점진직으로 재활을 해볼계획입니다.
궁금한점은 추가해볼만한 발목 재활운동이 있는지..
이런식으로 관리해도 괜찮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물리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이런 걷는것도 재활운동에 포함되는건지, 재활을 아예 안해버리면 평생 관절이 굳어지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염좌 후 재활은 매우 중요한데, 이는 부상 부위의 강도를 회복시키고, 재상해의 위험을 줄이며,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기 위해서입니다. 일상적인 걷기는 분명 재활의 일부로 간주될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가동 범위와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 재활 운동으로는 발목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 발목 굴곡과 신전 운동, 발목을 안쪽과 바깥쪽으로 기울이는 운동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밸런스와 조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피오셉티브 훈련과 근력 강화 운동도 중요합니다. 특히 물리치료는 전문적인 지도 하에 안전하게 재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여전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사는 통증 관리, 염증 감소, 조직 치유 촉진, 근육 강화 및 가동 범위 향상을 위해 특수한 기술과 운동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하면, 활동을 줄이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은 신체의 신호이므로 통증이 있을 때는 재활 운동의 강도를 줄이거나 다른 운동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발목의 붓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RICE 원칙(휴식, 얼음, 압박, 고정)을 적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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