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좋아하는 여자 교수님한테 솔직한 제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교수님 좋아하는게 맞나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대전쪽으로 대학병원 다니는데 거기서 저 진료 봐주시는 교수님이 3분 계시는데 2분은 여자 교수님이시고 1분은 남자 교수님이신데
그 중에 제가 지금 소아 소화기(여자),소아 혈액종양(여자),소아 신경과(남자) 교수님들한테 진료를 받고 있는데..
제가 원래 교수님을 좋아하는 마음이나 감정 자체가 없었는데..요즘에는 이상하게 제 머릿속이 온통 교수님 생각으로 잠겨 있는데 그것도 여자 교수님 한분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제가 3월 29일날 너무 몸이 안좋아서 응급 상황이여서 제가 그날 병원 외래 땡겨서 간게 아니라 현장접수 하고
소화기 진료 보고 입원 수속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부터 제가 교수님 회진 끝나면 교수님이랑 같이 수다 떠듯이 얘기하면서 교수님도 저한테 장난도 조금씩 치시고 저도 교수님한테 말장난이나 행동으로 조금씩 장난치면서 재미있게 대화 하면서 가다보면 어느새 교수님은 식당 도착하셔도 안들어가시고 저랑 같이 하던 얘기를 마저 하시다가 대화가 끝나면 교수님이 저한테 'OO아 밥 잘 챙겨먹고 몸 조리 하면서 컨디션 조절 잘 하고 내일보자' 웃으시면서 이런 말씀 해주시면서 제 손이나 팔을 만져주시면서 쓰다듬어 주시면서 가끔은 제가 표정이 안좋을때 교수님이 저한테 'OO아 혹시 무슨일 있니? 아니면 뭐 안좋은일 있어?' 웃으시면서 저한테 이렇게 얘기 해주시면서 제가 얘기를 하면 교수님께선 그 얘기를 들어주시고 그거에 대해 공감이나 상담을 해주시는데 그게 제가 4월 3일날 퇴원하고 나서 집에 올때부터 입원했을때 교수님이랑 함께 했던 좋은 추억들이 떠오르고 생각나면서 교수님이 생각나고 보고 싶다는 생각도 그때부터 계속 들었거든요 그리고 월요일날 퇴원 하고 집에 오자마자 교수님 생각에 계속 울고 그리고 화요일날도 병원 신경과 외래땜에 갔는데 지하1층에서 소화기 교수님을 마주쳐서 그때도 대화하면서 웃고 장난치면서 가고 그래서 그날도 집에와서 교수님 생각나면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그때도 울고 수요일날 학교 갔다가 몸이 좀 안좋아서 조퇴하고 집에 올때부터 울컥 거리면서 집에 오자마자 또 울고..저녁에도 울고 목요일날은 낮에부터 교수님 생각에 머리가 잡혔지만 그때는 그냥 울컥만 거리고 울진 않았지만 갑자기 어느순간에 눈물이 터져서 또 울고..금요일날도 아침에는 교수님 생각으로 머릿속이 잠기면서 교수님 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또 터지면서 울어가지고..그렇게 하다가
오늘 제가 좋아하는 소화기 교수님 외래라서 갔다가 오후에 제가 본관으로 가는 통로쪽에서 전화하다가 제 뒤에 교수님이 오시는줄도 모르고 계속 통화하다가 누가 장난식으로 제 옆구리를 살짝 콕! 찌르시긴 했는데 앞에 보니까 교수님이 장난 치셨더라고요..그래서 제가 교수님한테 웃으면서 '교수님 놀랬잖아요'이랬거든요 근데 교수님께서 'OO아 너 혹시 선생님한테 뭐 죄짓은거 있니?' 이러시면서 말장난 치셨거든요 그리고 제가 전화 끊을동안 교수님이 기다려주시다가
제가 전화 끊으니까 교수님이 'OO아 가자' 웃으시면서 그래서 교수님이랑 같이 또 수다 떠듯이 얘기하면서 재미있는 대화도 하면서 내려갔다가 제가 교수님한테 '교수님 저 잠깐 편의점좀 들렸다가 갈게요'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교수님이 '그럼 선생님 여기 앞에서 기다릴게 살거 사가지고 나와' 이러셨는데 제가 살거 사가지고 나갔는데 교수님이 제가 초코에몽 산거 보니까 저한테 'OO아 초콜릿 먹지말라니까 먹는거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이거 줄 사람 있어서 산거예요'이랬는데 교수님이 '줄 사람이 누군데?' 이러셔서 제가 '교수님이요 ㅎㅎ' 이랬더니만 교수님이 받아주시면서
'고마워 ㅎㅎ 잘 마실게 ㅎㅎ' 이러셨거든요..그리고 아까 진료 보고 있을때 제가 교수님이랑 면담 좀 하다가 얘기가 끝나갈때 제가 교수님한테 단백질바 간식으로 드시라고 드렸거든요..교수님이 저한테 'OO아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니니..? 어쨌든 잘 먹을게 초코에몽도 ㅎㅎ' 웃으시면서 이러셨거든요 그리고 교수님이 진료실 나가시면서 저랑 둘이서 얘기하면서 나가셨거든요 교수님이 저한테 'OO아 언제 집에 가려고? 근데 너 어떻게 집이랑 병원을 혼자 왔다갔다 해?' 이러셨는데 전 아직까지 교수님을 못잊고 계속 입원 했을때 교수님이랑 함께 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생각나면서 계속 교수님 생각도 나면서 교수님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그러면서 오늘도 병원에서 교수님이랑 함께 있을때 재미있었던것들이 너무 생각나고 그러는데..제가 교수님을 좋아하는거 맞죠..? 그리고 저 혼자만의 짝사랑 하는것도 맞는 건가요..?
그리고 이런 저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교수님한테 제 마음을 솔직하게 말을 해야 하나요..? 가그리고 교수님이랑 저하고는 의사와 환자 관계니까..원칙적으로 사적인 교류를 할수 없겠죠..? (예) 전화번호 교환등..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이런 말은 좀 그런데,
그냥 짝사랑으로 끝내세요.
상대방이 의사, 교수 위치라면, 엄청나게 수준이 높을테고,
그러면 배우자, 연인도 그에 맞는 등급이어야 하는게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