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와 대장암(직장암)에 대해서

Question

몇달전에 가스가 차서 한달정도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간혹가다가 가스가찹니다

전에 변을 볼때 변이 딱딱하여 항문이 찢어지는 고통이 있었던뒤로 혈변을 봅니다

무른변,설사에는 할때는 피가 안나와요

병원을 몇군데 다녀왔는데 한군데에서는 카메라를 넣어보시고는 항문에 상처가있다고 하셨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다음에 몇주뒤 사정상 다른병원에 갔는데 카메라로 보시고 항문상처는 염증조금있는데 피날정도는 아니라고 하셨고 그것보다 직장이부워있고 분비물이있다고 하셨습니다(전날 푸레파인이라는 연고를 항문안에 넣어 발랐는데 그걸 분비물로 착각할수있나요?)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라 하셨습니다 그말을 들은 이후로 그날 설사를 하였고 꼬리뼈통증?이 살짝있고 그리고 음경부분이나 안쪽허벅지와다리 아랫배 부분에 통증정도는 아니고 불편한느낌?이 납니다, 다리가 저린적도있고요 한번

그래서 현재상태는 변이 딱딱할때는 피가묻어나오고 일반변일때는 안오옴(휴지에도 묻지않음)(물을 많이 먹으니 안딱딱함) 가스가 간혹가다 참 변을 하루에 한번봤는데 요즘은 두번볼때도 있음(전날 식사량이 많긴했습니다)(아침 식전에 한번,식후 한번) 그말을 들은 이후로 그날 설사를 하였고 꼬리뼈통증?이 살짝있고 그리고 음경부분이나 안쪽허벅지와다리 아랫배 부분에 통증정도는 아니고 불편한느낌?이 납니다, 다리가 저린적도있고요 한번

직장암 증상이랑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마음이 불안합니다 긴글이었지만 잘봐주세요

나이는26 음주,흡연 하지않음 비만임 가족력없음 체중저하없음꾸준히상승 식욕저하 변혈없음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직장암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초기 직장암은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이 자라면서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과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변을 보는 습관의 변화로 변을 참기가 힘들거나 변을 본 다음에도 다시 변을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되면 통증도 생깁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자세히 기술하신대로 병원에서 말씀하신 치열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① 혈변의 원인이 될만한 항문의 상처를 직접 확인하였으며, ② 체중감소, 빈혈, 혈변, 복통, 영양결핍 등의 추가적인 경고증상이 없고, ③ 흡연을 하지 않고 가족력이 없는 젊은 남성입니다.

위의 사항을 고려하였을 때 급하게 대장내시경을 할 필요는 없겠으나, 눈으로 내강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염증성장질환, 악성종양 등 어떠한 대장질환도 100%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걱정이 된다면 스케줄을 잡고 대장내시경으로 질환의 유무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대장암의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나이로 보아도 대장암의 가능성은 낮으시며, 변이 딱딱할때만 일시적으로 피가 묻어나오는 것은 혈변을 보는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항문에 상처가 나서 피가 묻어나오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서는 변비 및 설사가 번갈아가면서 발생할 정도로 배변습관의 변화가 심하신 것 같은데, 대장내시경은 시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굳이 대장암이 아니더라도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Answer 4

연령, 병력 및 말씀하시는 증상을 토대로 보았을 때 대장암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다만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소화기계의 문제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국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직장암이나 대장암의 가능성은 떨어진답니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변비 증상과 함께 치열(변비가 있으면 항문이 찢어지기도 합니다.)이 동반된 상태로 보입니다. 결국 변비 관리를 잘 해주시면 치열도 좋아질 거라고 생각이 되구요. 가급적 가스가 많이 찰 수 있는 음식(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은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꼬리뼈나 항분 주변의 불편감은 대장 증상과는 관련성은 낮아 보입니다. 어쨌든 암의 위험은 매우 낮아 보이나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는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