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이 만든 신간회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일제강점기 때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구성된 신간회가 만들어졌는데요.
독립운동을 제외하고 이 신간회의 주요 활동은 어떤 것이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간회 강령은 민족 단결, 기회주의자 배격, 정치, 경제적 각성 촉구입니다.
활동으로는 일체 학교 교육의 조선인 본위 교육 목표, 토론회와 강연회 개최, 일본인 이민 반대, 농민 운동 지원(갑산 화전민), 노동 운동 지원(원산 노동자 총파업), 학생 운동 지원(광주 학생 항일 운동 조사단 파견), 여성 차별 철폐, 동척 폐지 주장을 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회주의 배격을 내세워 자치 운동을 배척하였던 일제 강점기에 가장 규모가 큰 항일 사회 운동으로 민중 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였으며 농민, 노동자층으로 대중적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노동 쟁의 , 소작 쟁의 , 동맹 휴학 같은 대중 운동을 지원하고 광주학생운동 지원, 광주학생운동보고대회, 민중 대회 등을 개최하려 하나 일제의 탄압에 의해 중단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간회 주요 활동은
- 농민과 노동 운동 지원
( 노동쟁의, 소작 쟁의, 동맹하다가 같은 대중 운동 지원)
- 청년 운동과 여성운동가, 형평 운동과 조직적 연계
- 언론, 집회, 출판, 결사의 자유
- 조선 민족을 억압하는 모든 법령 철폐
- 부당한 납세 반대
- 산업정책을 조선인 본위로
- 단결권, 파업권, 단체 계약권의 확립
- 경작권 확립
- 8시간 노동제 실시
- 최저 임금, 최저 봉급에 실시
- 모든 학교 교육을 조선인 본위로 - 신간회 동경 지회의 정책제안(일부)
- 신간회의 자매단체인 근우회는 여성 계몽 운동을 주도 하였습니다.